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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주요 신문 기사 정리 l 외국인 관광객, 백화점 본점보다 이 매장 더 많이 갔다 본문
취업을 준비하며 영업·유통·마케팅·홍보 분야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매일 관련 기사를 읽고, 인상 깊은 포인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문은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외국인 관광객, 백화점 본점보다 이 매장 더 많이 갔다
외국인 관광객, 백화점 본점보다 이 매장 더 많이 갔다
하나카드 1~4월 카드 이용 내역 톱 10 중 올리브영 매장이 4곳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사거리에 있는 올리브영 명동타운점. 제품 코너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상품을 고르는 외국
n.news.naver.com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07716?sid=101
[요약]
-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방문객 수가 주요 백화점들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 하나카드의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결제한 카드 이용 내역에서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은 롯데백화점 본점보다 10% 많고, 신세계백화점 본점보다 2배 많은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
- 특히, 이 매장은 ‘세금 환급존’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K뷰티를 중심으로 한 쇼핑 경험이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해 'K뷰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그 결과 다양한 매장에서 외국인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 명동타운점, 성수점, 홍대타운점 등은 외국인 이용 건수 상위 10위 매장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에는 ‘올리브영 명동거리점’까지 새로 열었다.
-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올리브영 쇼핑 팁'이 공유되고 있으며, ‘K뷰티’ 관련 여행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K뷰티와 함께 쇼핑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내 생각]
예전에는 ‘명동 = 백화점 쇼핑’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제품을 한눈에 고를 수 있는 올리브영 같은 매장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특히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려는 흐름은 매우 자연스러워 보인다. 백화점에 비해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할인 이벤트 등 실질적인 혜택도 많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는 것 같다.
2. 식품산업 생산 작년 114조원…제로슈거 20% '쑤욱'
식품산업 생산 작년 114조원…제로슈거 20% '쑤욱'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액이 114조원으로 1년 전보다 5.8% 증가했습니다. 건강 트렌드 확산으로 슈거제로 식품 생산은 20% 증가했고, 식단관리 소비자를 위한 축산물 제품 생산도 늘었습니다. 29일 식
n.news.naver.com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43183
[요약]
- 지난해 식품산업의 생산액은 114조 원으로 5.8% 증가했으며, 주요 트렌드로는 '헬시플레저'와 '웰에이징'이 반영된 제품들이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 특히, 건강 관련 제품인 제로슈거 제품의 생산액이 20% 증가했고, 식물성 원료 제품도 급성장했다.
- 식품 산업에서 주요 생산 품목은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소스류, 빵류 등이었고,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조미김이었다.
- 또한, 건강기능식품에서는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고, 비타민 생산액이 24.4% 증가했다.
- 축산물 제품에서는 저염, 저당, 저지방 중심의 '로우 푸드' 트렌드가 확산되었고,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들이 증가했다.
- 대기업의 생산 실적에서는 씨제이제일제당이 1위, 농심이 2위, 롯데칠성음료가 3위에 올라, 주요 식품 가공 업체들의 생산 실적이 증가했다.
[내 생각]
비타민이나 저염·저당 식품처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이제 식품은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개인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반영하는 소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변화를 보면, 식품 기업들도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 트렌드, 소비자 경험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느껴진다.
3.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부담 여전하지만…인도 성장성을 믿자"-한투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부담 여전하지만…인도 성장성을 믿자"-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9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코코아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점차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
n.news.naver.com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00821
[요약]
-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에 대해 코코아 원가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인도 법인의 실적 성장성과 가격 인상 효과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에 따라 롯데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설정했다.
-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1조774억원으로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34.6% 감소한 414억원이 될 전망이다.
- 코코아 원가는 서아프리카 지역의 가뭄과 카카오부종사격바이러스(CSSV)로 인해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
- 하지만 인도에서의 실적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인도 빙과 법인의 푸네 공장은 생산 안정화를 거친 뒤 하반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 건·빙과 법인의 매출액은 2027년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롱텀으로 가격 인상과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주가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내 생각]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등이 식품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롯데웰푸드처럼 해외 진출과 제품 다변화를 통해 대응하려는 기업들의 전략이 눈에 띈다. 특히 코코아 가격이 1만 달러까지 치솟은 상황에서도, 인도 시장의 성장성을 믿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 단기 수익성만을 좇기보다는, 현지 공장 가동이나 현지 맞춤형 제품 생산을 통해 꾸준한 기반을 마련해가는 모습이 인도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앞으로 식품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가격 인상보다는, 이런 식의 시장 확장과 제품 전략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느꼈다.
4. “대파-고추 등 특산물로 만든 ‘한국의 맛’ 버거, 세계가 주목”
“대파-고추 등 특산물로 만든 ‘한국의 맛’ 버거, 세계가 주목”
“맥도날드가 한국에서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버거를 만든 것은 좋은 친구, 좋은 기업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입니다.”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만난 김기원 …
www.donga.com
[출처]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528/131703786/2
[요약]
-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버거를 선보이며, ESG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과 지역 농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 향상과 함께 지역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정서적 가치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2020년 시작되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판 버거를 매년 출시하고 있으며, 그 중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
- 이와 같은 프로젝트는 글로벌 본사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맥도날드는 이 프로젝트를 아시아 비즈니스 유닛 회의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 또한, 한국맥도날드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맥도날드 해피워크’ 걷기 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재단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 37년간 한국 시장에서 성장한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1조2502억 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사회적 가치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 생각]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진정한 상생을 실천하는 사례라고 느껴진다. 단지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판 메뉴를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을 광고에 참여시키는 등 그 지역의 이야기를 담으려는 노력이 인상 깊었다.
5.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디지털 광고 효과로 판매량 증가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디지털 광고 효과로 판매량 증가 - 팜뉴스
현대약품은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의 디지털 광고 영상이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기록하고,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의 누적 판매량이 12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9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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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0686
[요약]
-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가 디지털 광고의 효과로 판매량 증가되었다.
- 김완선을 모델로 발탁하여, 가수의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패러디한 CM송 ‘미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사용한 뉴트로 스타일의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 광고는 편의점, 찜질방, 러닝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식이섬유 음료를 강조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 이 캠페인의 효과로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는 누적 판매량 1200만 병을 돌파했고, 광고 영상은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기록했다.
- 현대약품은 중독성 있는 CM송과 건강을 중시하는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내 생각]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전달하는 감정과 분위기에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번 미에로화이바 광고는 건강이라는 제품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1980~90년대 인기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패러디한 CM송과 뉴트로 감성을 접목해 소비자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자극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레트로한 콘셉트는 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았고, 익숙한 음악과 메시지는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미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라는 CM송은 반복적으로 기억에 남는 문구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인식하게 만들었고, SNS를 통한 자발적인 구매 인증 활동 역시 판매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단순한 제품 설명을 넘어, 소비자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는 방식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이러한 감성 마케팅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끌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의 마케팅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소비자에게 어떤 경험과 감정을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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